귀농 초기~ 삽, 곡괭이, 쇠스랑 같은 농기구로 자갈들을 골라내고, 풀을 뽑고, 고랑과 두둑을 만들던것이
벌써 2년이 넘게 지났어요!
빈약한 농기구로는 넘 힘들어서~ 큰맘먹고 경운기 데려 왔는데,
사람 참 간사하더라구요! 나~
처음 경운기로 로타리 치고, 고랑, 이랑 만들때는 천국 같더만,
이제는 경운기가 힘들어 못쓰겠어요~

또 사고 쳤죠~

중고 미니 트랙터~
이쁜 놈으로 다가 한대 데려왔슈~

시집 오자마자 개조도 하고, 어떻게 환골 탈퇴 할지 기대해 주세요~~

ㅎㅎ
한방에 로타리, 배토기, 피복기를 동시에~(개조 성공)
농사일 혼자 할라믄 이렇게 안하면 못해요~
요즘 시골 인력난이 장난 아닌거 아시죠~
담으로 경운기 시집 보내야 되는데, 당근을 이용해 볼까 합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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